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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도가 좋은 디자인을 만든다 ‘유니버설 디자인’

‘일반적인, 보편적인’이라는 뜻의 형용사 Universal. 유니버설 디자인은 말 그대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다.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유니버설 디자인은 벌써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계단 대신 경사판이 내려오는 저상버스, 바퀴가 달린 캐리어 가방 등이 대표적인 예다. 고령화의 가속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은 인테리어에도 적용되고 있다.

상업적 공간의 인테리어에 배려심이 필요할까?
정답은 Yes다. 카페나 식당, 레스토랑 같은 상업 공간 역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렇다고 애초에 모든 설계를 장애인이나 노인, 아이에게 맞춰야 하는 건 아니다. 핵심은 작은 배려에 있다. 상가 건물에 입주한 영업장들은 어쩔 수 없지만, 가령 대형식당의 입구에 층계가 놓인 곳이 많다. 이럴 경우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경사로를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카페의 경우에는 카운터의 높이를 조금만 낮춰도 아이나 휠체어 이용자들의 접근이 훨씬 수월해 진다. 사람들은 대게 편안하다고 느낀 공간을 다시 찾기 마련이다. 배려가 담긴 인테리어는 결국 사업주에게도 좋은 결과를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