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어렵지 않아요
모두가 행복한 그 날,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날로 시작했지만 한해를 보내는 연말에 속하다 보니 모두가 즐기는 ‘홀리데이’에 가까워졌는데요. 12월이면 사람들이 운집하는 곳마다 대형트리, 그리고 캐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죠.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트리를 설치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외식공간은 물론이고 병원이나 상점도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데요. 남들이 다 한다고 무리해서 장식에 비용을 투자할 필요는 없겠죠? 큰 투자를 하지 않고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아봤습니다.
전구
인테리어에서 전구의 중요성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스트링라이트는 심심한 벽에 무심하게 걸어 주기만 해도 파티분위기를 완성시켜 줍니다. 과거에는 트리에 형형색색의 스트링라이트가 곧잘 사용됐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크기의 전구들이 시중에 나와있어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모빌
모빌하면 갓난 아이들의 요람 위에 매달린 오브제를 떠올리실 텐데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모빌 오브제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품으로 작용합니다. 조명과 어우러지면 은은하게 공간을 채워주는데요. 공간에 맞게 귀엽거나, 혹은 모던한 모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fur 소품
퍼는 시각적으로 따뜻해 보이는 효과를 주죠. 사계절 중 퍼를 활용할 수 있는 계절은 오직 겨울 뿐인데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페이크 fur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간혹 외식공간이나 상업공간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패브릭 전체를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페이크 fur만 잘 활용한다면 패브릭을 교체하지 않고도 분위기에 반전을 노릴 수 있습니다.